주식 주문의 5가지 방법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 조건부지정가 주문, 최유리지정가 주문, 최우선지정가 주문)

안녕하세요 이점례입니다 ^^

 

주식의 매수 혹은 매도 주문을 낼 때 호가라는 것을 부르게 되는데, 이 호가를 부르는 5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5가지 방법은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 조건부지정가 주문, 최유리지정가 주문, 최우선지정가 주문으로 나뉘는 데,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지정가 주문

지정가 주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투자자가 A 종목을 얼마에 몇 주 사거나 팔겠다고 명확히 가격을 명시하여 주문을 내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3만원에 사겠다고 하면 3만원 이하의 매도 주문에 체결되고, 3만원에 팔겠다고 하면 3만원 이상의 매수 주문에 체결됩니다. 본인이 지정한 가격보다 불리하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하는 가격에 부합하는 매수 혹은 매도 주문이 없으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시장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일단 매수 혹은 매도를 원하는 경우 사용하는 주문 방법입니다. 시장가 주문은 지정가 주문보다 우선수위가 높아 먼저 체결됩니다. 이 방법은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때 유리하며, 주문 수량 대부분이 즉시 거래되지만 매수 또는 매도 물량이 맞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조건부지정가 주문

조건주지정가 주문은 지정가 주문과 시장자 주문을 합쳐놓은 방법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는 지정가로 주문하고, 이때까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문이 있다면 이후부터는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되는 방법입니다. 종가 결정을 위한 단일가 매매에 참여하게 된 것이므로 가격이 맞으면 종가로 거래가 체결 됩니다. 그러나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로 조건부지정가 주문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최유리지정가 주문

최유리지정가 주문은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주식을 살 때 시장에 나와 있는 최저가를 부르고, 주식을 팔 때는 최고가를 부르는 방법입니다. 최유리지정가 주문을 냈는데 주문을 낸 모든 수량이 체결되지 않고 일부만 체결될 때는 남은 주문 수량에 대해서 최초 거래 가격으로 거래를 냈다고 가정하고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예를들어, 500주를 최유리지정가 주문을 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중 300주만 먼저 주당 만원에 체결되었다면, 남은 200주도 만원으로 거래가 체결되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최우선지정가 주문

최우선지정가 주문은 최유리지정가 주문과 반대로 주식을 살때는 해당 주문 접수 시점에 가장 높은 매수 가격, 주식을 팔 때는 가장 낮은 매도 가격을 지정하는 방법입니다. 가격 면에서는 불리하지만 다른 투자자보다 먼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주식 주문의 5가지 방법인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 조건부지정가 주문, 최유리지정가 주문, 최우선지정가 주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더 도움이 되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