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이해하기 - ROE, ROA, PBR, PER, EPS

안녕하세요 이점례입니다 ^^

 

주식 왕초보를 위한 주식 기초 용어 정리

 

이전에 왕초보를 위한 주식 기초 용어를 포스팅하였는데요! 오늘은 기업 재무제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ROA, RO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행지식

• 자본 : 회사가 부채없이 가지고 있는 금액
• 자산 : 자본 + 부채
• 수익 : 회사가 벌어들인 총

 

ROE(Return On Equality)

ROE란 회사 자본 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ROE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ROE = 순이익 / 자본 x 100

 

예를들어, 어떤 회사에 자본이 400억이고 순이익이 40억이라면, ROE는 40억 / 400억 x 100 = 10%가 됩니다. ROE가 높으면 회사 자본 대비 순이익이 많은 것이므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ROE는 회사의 부채를 고려하지 않은 값이라는 점인데요, 따라서 ROE를 볼 때는 ROA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ROA(Return On Assets)

ROA란 부채를 포함한 회사 자산 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ROA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ROA = 순이익 / 자산(자본 + 부채) x 100

 

예를들어, 어떤 회사에 자본이 400억, 부채 100억, 순이익이 40억이라고 가정해봅시다. ROA는 40억 / (400억 + 100억) * 100 = 8%가 됩니다. 특정 회사의 ROE와 ROA의 차이가 클 수록 회사의 부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두 지표를 모두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

PBR이란 시가총액 대비 자본 비율을 의미합니다. PBR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 = 시가총액 / 자본

 

예를들어,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500억, 자본이 100억이라고 가정해봅시다. PBR은 500억 / 100억 = 5가 됩니다. 이를 통해 해당 주식이 특정 회사가 가진 자본보다 5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PBR 1을 기준으로 높으면 비싼 가격, 낮으면 싼 가격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PER(Price Earning Ratio)

PER이란 현재 가격 대비 벌고있는 이익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PER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예를들어,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500억, 순이익이 40억이라고 가정해봅시다. PER은 500억 / 40억 = 12.5가 됩니다. 이는 1년에 40억을 버는데, 해당 순이익을 12년 6개월 동안 유지하면 현재 시가총액만큼 벌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통 코스피/코스닥 평균 PER이 10인데, 이를 기준으로 높으면 비싼 가격, 낮으면 싼 가격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 IT 등의 성장주들이 PER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PS(Earning Per Share)

EPS란 1주 당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 만큼 나눠주면 되며, EPS를 구하는 공식을 다음과 같습니다.

 

EPS = 순이익 / 현재 발행된 주식 수

 

예를들어, 어떤 회사의 순이익이 10억, 현재 발행된 주식 수가 500만주라고 가정해봅시다. EPS는 10억 / 500만원 =  200원이됩니다. 즉, 1년 동안 1주 당 벌어온 수익이 200원임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EPS는 꾸준하게 올라갈수록 좋으나, 가끔 유상증자 등 때문에 EPS가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재무제표에 자주 등장하는 주식 용어인 ROE, ROA, PBR, PER, EPS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 공유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주식 용어 관련하여 왕초보 분들에게 꿀팁이 될 수 있는 게시글들을 많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